29

주피터 홀 – 동정녀 마리아와 예수

“성녀 안나의 중보기도를 통해 성 요한 사르칸데르를 받아들이는 동정녀 마리아와 예수” 그림은 올로모우츠의 모든 신성한 순교자의 예배당(All Holy Martyrs' Chapel in Olomouc)의 주제단을 위해 디자인된 것이었습니다. 베네치아의 바로크 화가 요셉 프란티셰크 빅카르트는 고해성사 미스터리의 순교자로서의 핵심 열쇠를 가진 성 요한 사르칸데르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형식의 묘사는 모라비아의 다른 바로크 화가들에게 중요한 모델이 되었습니다.

모든 신성한 순교자의 예배당은 1920년대에 올로모우츠 감옥을 재건하면서 만들어졌는데, 그 장소는 요한 사르칸데르의 순교 장소였습니다. 그를 성인으로 추대하게 되었을 즈음에 예배당 내부가 재건되었고, 요한 사르칸데르는 19세기 중반에 새로운 수호 성인이 되었습니다.